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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극락조와 여인초는 생김새가 비슷해 자주 혼동되는 식물입니다.

    이국적인 모양새로 플랜테리어에 인기 있는 식물입니다.

    두 식물 모두 열대 지방에서 자라며, 화려한 꽃과 넓은 잎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. 하지만 이 두 식물은 속하는 식물군이 다르고, 성장 방식과 관리 방법에도 차이가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극락조와 여인초의 차이점, 극락조의 특징과 생육 방법을 자세히 설명합니다.

     

    극락조 꽃 사진

    1. 극락조의 특징과 생육 조건

    극락조는 관엽식물로도 인기가 높으며,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.

    • 극락조과에 속하는 식물로,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입니다.
    • 성장 속도가 빠르고 최대 1.5~2m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.
    • 잎이 넓고 광택이 있어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납니다.
    • 오렌지색과 파란색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, 꽃의 모양이 극락조 새와 비슷해 ‘극락조화’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.
    • 직사광선을 좋아하며,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지만 밝은 빛을 필요로 합니다.

     

    ✅ 극락조의 주요 특징

    • 화려한 꽃: 극락조화(Strelitzia reginae)는 새 모양을 닮은 오렌지색과 파란색 꽃을 피움
    • 커다란 잎: 극락조 나무(Strelitzia nicolai)는 바나나 잎과 비슷한 크고 넓은 잎이 특징
    • 공기 정화 능력: 실내 공기 중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산소 공급
    • 강한 생명력: 비교적 건조한 환경에도 잘 견디며, 내구성이 강함

    ✅ 극락조가 잘 자라는 환경

    • 빛: 햇빛이 많을수록 건강하게 성장하며, 하루 6시간 이상 직사광선을 받는 것이 이상적, 직사광선을 좋아하지만 강한 햇빛 아래에서는 잎이 탈 수 있으므로 반그늘에서 키우는 것이 좋음
    • 온도: 18~30℃의 따뜻한 환경을 선호하며, 10℃ 이하에서는 성장이 둔화됨
    • 습도: 50~70%의 중간 습도를 유지하면 더욱 건강하게 성장,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며, 건조하면 잎 끝이 마를 수 있으므로 분무기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음
    • 토양: 배수가 잘되는 흙(피트모스+펄라이트+마사토 혼합) 사용

    2. 키우는 법: 물 주기와 관리법

    ✅ 물 주기 방법

    • 여름철(성장기): 주 1~2회 충분한 물을 줌
    • 겨울철(휴면기): 2~3주에 한 번 정도 적당한 물 공급
    •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 좋으며, 과습을 피하기 위해 배수 상태를 점검

    ✅ 건강한 성장을 위한 관리 팁

    • 햇빛이 잘 드는 창가나 실외에서 키우기
    • 잎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닦아주기
    •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주변에 가습기 배치 또는 잎에 분무
    • 봄~여름철에는 한 달에 한 번 완효성 비료를 주어 성장 촉진
    • 큰 화분에 심어 뿌리가 자유롭게 뻗을 수 있도록 함

    3. 번식 방법(초보자 추천)

    ✅ 뿌리 나누기 번식 방법

    • 성숙한 극락조 식물에서 뿌리를 나누어 건강한 개체를 선택
    • 나눈 뿌리를 배수가 좋은 흙에 심고, 충분한 물을 준 후 밝은 곳에서 관리
    • 습도를 유지하며 뿌리가 정착할 때까지 관리 필요

    4. 키울 때 주의할 점 (병해충 예방 및 해결 방법)

    ✅ 잎이 갈라질 때

    • 원인: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 또는 건조한 환경
    • 해결책: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고, 필요시 잎 끝을 다듬기

    ✅ 꽃이 피지 않을 때

    • 원인: 햇빛 부족 또는 비료 부족
    • 해결책: 하루 6시간 이상 직사광선을 제공하고, 봄~여름에 비료 추가

    ✅ 해충(응애, 깍지벌레 등) 발생 시

    • 해결책: 주기적으로 잎을 닦아주고, 필요 시 친환경 살충제 사용

    5. 극락조와 여인초의 차이점

    극락조와 여인초는 모두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관엽식물이지만 몇 가지 다른 차이점이 있습니다.

    여인초가 잎 모양이 더 넓고 키가 작은 편이고 극락조가 잎 모양이 얇고 키가 큽니다.

    비교적 좁은 공간이라면 여인초,큰 공간이라면 극락조를 들이면 좋습니다.

    ① 학명과 속하는 식물군

    • 극락조(Strelitzia reginae): 극락조과에 속하며,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입니다.
    • 여인초(Heliconia spp.): 파초과 또는 헬리코니아과에 속하며,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.

    ② 잎과 줄기의 차이

    • 극락조: 바나나 잎과 비슷한 모양이지만, 잎이 더 단단하고 광택이 있습니다. 줄기가 짧고 뿌리 근처에서 잎이 돋아납니다.
    • 여인초: 잎이 부드럽고 길며, 줄기가 길고 땅 위로 뻗어 나가는 형태입니다.

    ③ 꽃의 형태

    • 극락조: 극락조라는 이름처럼 새의 머리를 닮은 오렌지색과 파란색 조합의 꽃이 피며, 꽃받침이 단단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.
    • 여인초: 붉은색이나 노란색의 화려한 꽃을 피우며, 꽃 모양이 길고 늘어지는 형태를 가집니다.

    ④ 생육 환경

    • 극락조: 실내에서도 키우기 좋으며, 햇빛이 잘 드는 환경을 선호합니다.
    • 여인초: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며, 넓은 공간에서 성장해야 합니다.

    ② 극락조의 생육 조건

    • 햇빛: 직사광선을 좋아하지만 강한 햇빛 아래에서는 잎이 탈 수 있으므로 반그늘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.
    • 온도: 18~27℃가 적절하며, 겨울철 10℃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.
    • 습도: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며, 건조하면 잎 끝이 마를 수 있으므로 분무기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.
    • 토양: 배수가 잘 되는 흙이 필요하며, 일반 배양토에 펄라이트나 마사토를 섞어 사용하면 좋습니다.

    6. 번식 방법 번식 종류

    극락조는 씨앗 번식과 포기 나누기 방법을 통해 번식할 수 있습니다.

    ① 씨앗 번식

    • 극락조의 씨앗은 발아율이 낮고 발아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.
    • 씨앗을 따뜻한 물에 24시간 동안 불린 후, 배양토에 심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줍니다.
    • 발아까지 1~6개월이 걸릴 수 있습니다.

    ② 포기 나누기

    • 성장한 극락조를 분갈이할 때, 뿌리를 나누어 여러 개의 식물로 번식할 수 있습니다.
    • 뿌리에서 새순이 돋아난 부분을 조심스럽게 나누고, 각 식물을 새로운 화분에 심습니다.
    • 이 방법이 씨앗 번식보다 빠르고 성공률이 높습니다.

    7.  물 주기 및 관리 방법

    ① 물주기

    • 봄·여름(성장기): 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줍니다. 평균 주 1~2회가 적당합니다.
    • 가을·겨울(휴면기): 물 주기를 줄이고 흙이 완전히 마르면 물을 줍니다. 주 2주 1회 정도가 적당합니다.
    • 주의할 점: 과습은 뿌리 썩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배수가 잘되는 흙과 화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    ② 비료 및 영양 관리

    • 봄~여름 성장기에는 한 달에 한 번 액체 비료를 주면 좋습니다.
    • 잎이 노랗게 변하면 질소 성분이 포함된 비료를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.
    • 겨울철에는 비료 사용을 최소화해야 합니다.

    ③ 병충해 예방

    • 과습 할 경우 뿌리썩음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물 빠짐이 좋은 흙을 이용해 배수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.
    • 잎에 먼지가 쌓이면 광합성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젖은 천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.
    • 해충(응애, 깍지벌레)이 발생하면 비눗물이나 전용 살충제를 사용해 제거합니다.

    8. 결론

    극락조와 여인초는 생김새가 비슷하지만, 속하는 식물군과 생육 방식이 다릅니다.

    극락조는 실내에서도 키우기 쉬운 식물로, 적절한 햇빛과 물 주기만 신경 쓰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. 특히 포기 나누기를 통해 쉽게 번식할 수 있어 관리가 편리한 식물입니다.

    오렌지 색과 파란색이 아름다운 꽃, 극락조를 키우면서 실내 분위기를 색다르고 더욱 멋지게 연출해 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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